‘사랑일 뿐야’ 김민우가 친분이 있던 장호일의 기획사를 소개시켜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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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 뿐야’ 김민우가 친분이 있던 장호일의 기획사를 소개시켜줬던 것.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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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청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김민우는 멤버들과 히트곡 ‘사랑일 뿐야’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90년대 발라드 감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장호일은 “윤종신을 015B에 보내준 사람이 김민우”라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음악을 하고 싶어했던 윤종신이 김민우에게 기획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 김민우가 친분이 있던 장호일의 기획사를 소개시켜줬던 것.

그렇게 꿈을 키워오던 세 사람은 결국 가수로 데뷔해 이름을 날렸다.

김민우는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큰 사랑을 받았고 김태우는 ‘015B’ 객원 가수로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렀다.

윤종신은 말할 것도 없다.

김민우는 “학교 다닐 때 세 명이 따로 밴드를 꾸려서 노래를 불렀다. 제가 했던 팀은 DMZ였다”고 말해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식사 준비를 하며 김민우는 와인과 팬스테이크를 준비했고, 김혜림은 민어탕을 만들었다.

김혜림의 민어탕을 맛 본 멤버들의 극찬은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민우는 2년 전 사별한 아내의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가 조미료를 넣지 않고 민어탕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너무 그리웠는데, 지금 그 맛이 난다”며 감동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