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노래를들려줘’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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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노래를들려줘’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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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연우진은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 장윤 역을 맡았다.

20일 방송된 11-12회에서는 미스터리 인물이었던 장윤의 서사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가운데, 연우진은 각각의 인물과 대면하고 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 변화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먼저, 장윤은 1년 전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해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이전에는 김이안(김시후 분)이 남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홍이영의 잃어버린 기억을 끌어내는데 집중했다면, 현재는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기도 하고, 과거의 아픔까지 공유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럴 때마다 연우진의 달달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왕미향(황효은 분)은 홍이영에게 "김이안 아버지가 김이안을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왕미향은 "'김이안이 그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서 아버지가 복수하기 위해 그 아들을 죽였다'는 소문이라"고 전했다.

홍이영은 장윤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