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라고 불렀다라며 장성규는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났다.
상태바
‘한끼줍쇼’ 라고 불렀다라며 장성규는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났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4 0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된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해 대한민국 미디어산업의 중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경규는 “세상 정말 좋아졌다. 지금은 방송국 이름을 편하게 말할 수가 있다. 3사만 있을 때는 K사, S사, M사 라고 불렀다”라며 “장성규는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났다.

방송국이 많으니 프리선언하는 거다”라고 말했다.앞서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낸 오현경은 벨 앞에서도 거침없다 못해 성급한 면모를 보였다. 오현경은 ‘89년도 미스코리아 진’이라 소개하며 미스코리아 미소로 도전에 나섰다.

장성규가 누른 초인종 신호가 길어지자 오현경은 “없어, 없어. 나와!”라며 뚝 끊어버리는가 하면, 호수를 누르는 상대팀의 초인종을 낚아채는 등 신종 새치기수법까지 불사하는 모습으로 반전 승부욕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25년 지기 친구 강호동은 “무지막지하다”며 놀라워했고, 이경규 역시 “낚아채는 건 최고”라며 오현경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