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구리시는 2019년 심뇌혈관 예방관리 집중 주간인 9월1일~9월 7일 기간에‘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3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광판 홍보 차량을 활용하여 구리역을 시작으로 돌다리 사거리, 구리전통시장, 갈매 애비뉴거리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중 안승남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방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구리시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유관기간과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단 일원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튼튼한 자기혈관을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진 ▲심쿵이·심쾅이 에코백 만들기 ▲인증샷 SNS 홍보 캠페인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및 교육 ▲금연클리닉 안내 ▲암검진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체험부스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구리시보건소 최애경 소장은“심뇌혈관 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캠페인은 구리시 안승남 시장이 참여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