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수원 삼성 U-18팀을 이끄는 김석우 감독이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18일 포항 양덕에서 열린 수원FC U-18팀과의 대회 4강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둔 김석우 감독은 "기대도 안했는데 선수들이 어려움 속에 역전승을 하고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16세 때부터 경험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며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프로라는 의식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실패해도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 기반 속에서 1대 1 능력이나 기본 기술, 전환 등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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