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23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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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23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하게 됐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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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화면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8회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7부 엔필드와 친선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실력 좋은 팀과 경기를 해본 적 없는 첼시 로버스를 위해 모두가 꿈꾸던 프리미어리그 구장에서 7부 강호팀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한 것.

후반전에서도 중계를 맡은 백호는 “전반전이랑 느낌이 너무 다르다. 못 보던 선수들이 있는 것 같다. 전술이 확 바뀐 것 같다”라며 날카로운 눈썰미를 발휘, 선수들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줬다.

결국, 전반전에 올인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첼시 로버스는 후반전 2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2:3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하게 됐다.

경기는 졌지만, 체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선수들의 응집력과 승부에 대한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