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홍대의 환영과 대화까지 나누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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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홍대의 환영과 대화까지 나누게 된 것.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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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이처럼 적재적소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터뜨린 은정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다.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 홍대(한준우)가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냈고, 결국 홍대의 환영과 대화까지 나누게 된 것.

은정도 자신의 일상을 환기하려 노력 중이었다.

무엇보다 "난 돈이 너무 많아. 스스로를 게으르게 만들고 있어"라며 대박이 난 다큐멘터리로 번 돈을모두 기부해 버리는, 진주의 비명과 한주의 낙담을 유발한 폭탄 결정을 내렸다.

방송에서 임진주는 지난밤 손범수과 잤다고 고백해 이은정(전여빈 분)과 황한주(한지은 분)를 놀라게 했다.

공명과 한주는 도연의 주위를 돌며 귀찮게 하는 동시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처럼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은정. 이렇게 작은 보폭이나마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 머지않아 그녀도 제 자리를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두끼 정도, 그 정도만 지나가면 괜찮을 거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든,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것이든"이라는 연인 홍대의 말처럼 말이다.

동침을 한 후 만난 임진주와 손범수는 서로 한 번씩 욕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음담패설, 외모 비하를 해보자고 했다.

오늘은 배우 양현민에게 M자 탈모 전용 마스크 팩을붙이게 해야 하는 지시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