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사라진 비상금' 레이스가 펼쳐졌다.
방송은 가족들 몰래 600만원을 가져간 아버지를 찾아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버지 외에 멤버들 중 1명은 이방인이었고 멤버들은 아버지와 이방인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600만원은 우당 이회영 선생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이었고, 오프닝의 냉정한 편지 역시 독립운동가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들의 현실이었다.
전소민은 오픈숄더 원피스로 어깨를 드러낸 의상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소민은 "내가 스타일리스트 언니에게 뭘 많이 잘못했나보다"라고 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우리의 잊지 말아야 할 역사다. 이 땅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살 수 있는 거 같다. 잊지 않겠다"며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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