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왜왔니’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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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왜왔니’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8.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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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김민준이 캠핑을 하며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방송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김민준은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에 옮겨놓은 자신의 카라반에 김희철, 오스틴강, 김준현, 보라를 불렀다.

가만히 불을 마주하던 김준현은 "나는 파도멍을 추천한다. 갈피가 잘 안 잡히던 시기에 바다 앞에 그냥 앉아있었다. 파도가 광활하고 넓은데 5시간 정도 지나니까 파도가 밀려오는 게 아니라 나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며 "나도 뭔가 깨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보라는 "요즘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며 "나만의 길이 필요한데 실천을 잘 못하겠더라. 오늘 캠핑을 하면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희철도 진지하게 "불이라는 존재가 우리의 만남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내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김준현의 기타 반주에 맞춰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