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내 눈으로 본 적은 없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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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내 눈으로 본 적은 없어라고 답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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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는 신개념 침묵 예능으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때, 홍현희는 “호동이도 안티팬 있긴 있어? 전국민이 다 좋아하잖아”라고 강호동에게 물었다.

강호동은 잠시 눈빛이 흔들렸지만 “내 눈으로 본 적은 없어”라고 답했다.

MC 이상민은 “아니…안티팬인데, 눈에 안 띄겠지”라며 폭소했다.

김수용은 진지한 표정으로 딸과 눈맞춤을 했지만, 그의 딸은 아빠와 마주하는 시간을 불편해했다.

시선을 피하는가 하면 딴청을 부렸다.

그러다 웃음이 터졌지만, 속내는 ‘(아빠의) 얼굴이 시커멓고 못생긴 게 웃겼다’는 것.

생전 처음 겪는 싸늘한 분위기 속에 김수용은 안티팬을 웃기기 위해 ‘필살기’들을 선보여 MC 강호동 이상민 홍현희를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신인 시절 이후 가장 진지한 자세로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초강수를 둔 김수용이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만큼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해졌다.

1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3회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골수 안티팬의 살 떨리는 눈맞춤은 물론, 과연 ’아이콘택트’가 가능할지 궁금한 ‘정체불명의 생물’과의 눈맞춤, 사연 많아 보이는 ‘8대1’ 눈맞춤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