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트렌디한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자 힙스터들의 놀이터인 독서당로를 찾았다.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엄마 심부름으로 약국을 다녀오던 귀여운 초등학생을 처음 만나 한남동 복합 문화공간에서 토크를 시작했다.
존경하는 위인, 행복을 느낄 때와 가장 행복하지 않을 때 등 두 자기의 다채로운 질문에 솔직하고도 똑 부러지는 답변을 하자 이를 듣던 두 자기는 반성을 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는 그 재치에 빵 터지는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길을 가다 영화 속에 등장할 법한 클래식한 테일러 샵을 발견한 두 자기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노크하며 안에 있는 자기님을 불렀다.
테일러 샵을 둘러본 후 자리한 두 자기는 테일러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와 ‘사교왕’인 사장님이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에 나가게 된 계기, 참석했다가 낭패를 봤던 모임과 좋은 모임을 위한 깨알 팁까지 웃음 가득한 대화를 나눠본다.
모임에 대한 대화 도중 큰 자기 유재석은 “말 나온 김에 친목 모임 하나 만들자”며 그 구성원 얘기까지 나와 모임이 바로 성사될 뻔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