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분 먼저 도착해 조희경(27)을 기다린 천명훈(41)은 조희경이 약속시간이 되도 도착하지 않자 긴장하고 있다가 조희경이 보이자 반가움에 테이블을 발로 찼다.
조희경이 다가오는 걸 보며 MC들은 조희경 정말 예쁘다며 박나래는 레드벨벳의 예리 닮았다며 감탄했다.
자리에 앉자 천명훈은 아까 미리 물어봤던대로 추천받은 메뉴를 주문했다.
조희경은 술 좋아하냐며 자꾸 저녁에 전화를 주로 하시는 것 같다 말해 MC들은 천명훈을 추궁했고, 천명훈은 첫 촬영 이틀 후 회식자리에서 취해 전화를 했다 말했다.
천명훈은 리어카를 끌고 바다로 향해 웃음을 유발했다.
무의도에 호우주의보 발령이 내려질 예상이어서 천명훈의 모습이 더욱 처량해보였다.
순간 너무 놀란 천명훈은 낮은 테이블을 발로 차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사태를 수습하고 마중 나간 천명훈은 조희경에 반갑에 인사를 건넸다.
천명훈은 가져온 의자를 펼치며 앉아있으라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조희경이 도와주려했지만 괜찮다며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천명훈은 일단 휴지를 사러 가야겠다며 조희경을 두고 편의점으로 향하는 척 하며 관리사무소에 가 텐트를 치기 시작했는데라 말하자 소장님은 30분째 치고 있는 것 같았다며 방을 하나 내주겠다 하자 이용진은 이건 뭔가 있는 것 같다며 왜 관리소장님과 오디오가 안 물리고 주거니 받거니냐 하자 스튜디오에 앉아있던 천명훈은 갑자기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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