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9시부터 5분간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대한민국 개국 이래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날이라 해서 이 날을 반성하며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에 관해 생각해 보는 날이다.
‘제 16회 에너지의 날’에는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밤 9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을 기점으로 전국 동시적으로 5분간 전등 끄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의 날’,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전등끄기 행사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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