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왕’ 되고 싶은 꿈을 아직도 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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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왕’ 되고 싶은 꿈을 아직도 간직하였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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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화면캡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드라마 출연이 처음인 가수 바비킴이 ‘힙합왕’에서 맡은 역할은 주인공 방영백(이호원 분)이 알바로 일하게 되는 주유소 사장 역이다.

알바 영백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으며 게임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초식남으로 젊었을 때 래퍼가 되고 싶은 꿈을 아직도 간직하였다.

방영백은 엄마 방향숙(유서진 분)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술에 취한 그녀는 “너만 없었으면 내가 이렇게 살진 않았다. 내가 그 꼴랑 50만원이 없었어. 18년 전 그 때 그 수술비 50만원이 없었다구, 내가. 50이 없어서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다고”라고 하소연했다.

방영백은 이 때 든 생각으로 랩 가사를 썼고, 송하진은 우연히 랩하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됐다.

영백은 “라면을 두 번째로 잘 끓인다”며 “첫 번째로 잘하는 것은 랩이다”라고 말하자 주유소사장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향후 영백의 힙합에 대한 열정에 도움을 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힙합왕’은 한국 최초로 본격적인 힙합 문화 현상과 그 세계를 신선한 터치로 그려낼 정통 힙합 음악 드라마인 동시에 성장 드라마로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