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돌보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대비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상태바
‘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돌보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대비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2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김구라, 황치열은 4형제 독박육아를 하는 최경환 아내를 도왔다.

순둥이 막내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김구라의 모습과 그를 돕기 위해 긴급 투입된 황치열이 세 아이를 돌보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대비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최경환에게 “15살 연하인데, 항상 미안하시겠다”라며 말했다.

최경환은 “항상 늘 빚을 지는 느낌으로 산다. 첫째가 세 살때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둘째 임신을 하던 도중에 아내가 병수발을 다했다. 친아들이 저도 힘든데, 그것 때문에 고마운 마음으로 산다”고 털어놓았다.

최경환은 "아내를 만나기 전 결혼에 실패했었다. 집사람이 두번째 아내다"고 밝혔다.

최경환 아내는 "남편을 만나기 전 걸그룹 연습생이었다. 데뷔가 불투명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 남편 역시 이혼이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어 마음이 통했다.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남편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집에 돌아와 세 아이의 목욕을 시키면서 물에 흠뻑 젖어 만신창이가 된 황치열은 짠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