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은 8.1%(20회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반하는 순간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8.7%까지 치솟았다.
강남두(김영옥)는 차필승(이상우)에게 "갸 괜찮던데.. 늘씬하고 마음도 착하다. 음식 솜씨도 끝내준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애다. 적극적으로 밀어 붙여라"고 말했다.
차필승은 "늘씬하고 모델 같은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한기영(연제형)은 "누구긴 누구야. 은동주(한지혜)씨"라고 대답했다.
차필승은 "나 눈 높아 할머니"라고 말했다.
더욱이 한지혜의 보육원에 찾아간 이상우는 한지혜가 자신의 부모가 뺑소니 당한 당일에 버려졌다는 사실과 그 날이 황금정원 축제 당일이었음을 알게 된다.
신고 녹취록을 통해 그 당시 여성 목격자가 있었음을 발견했다.
김유석(최대성)-조미령(한수미)이 이상우 부모 교통사고의 목격자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김유석과 조미령 사이에 남자 아이가 있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사건 당일 김유석은 “우리가 이 아이의 부모인 거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라고 했고, 조미령이 정체를 숨기고 뒤늦게 신고했던 것.
아직 아이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바, 향후 초대형 폭풍우가 불어 닥칠 것이 예고됐다.
차화연은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자 김유석의 불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찢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인 바. 이상우 부모 교통사고의 진실과 함께 김유석-조미령의 불륜 관계, 남자 아이의 정체까지 얽히고 설킨 과거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머리를 풀라고 했고 머리를 푼 은동주의 모습에 반했다.
"내가 맨날 흉악범만 봐서 눈이 썩은 거지" 라며 혼자 중얼거렸다.
은동주는 차필승에게 아이들과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풀냄새 좋다며 웃는 은동주 모습에 차필승은 또 한번 반했다.
무엇보다 엔딩에서 정영주와 이칸희가 다시 마주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교통사고 건으로 정영주와 이칸희가 만나기로 한 날. 이칸희는 한수미가 보낸 하객 사진에서 정영주를 발견했고, “신난숙이 틀림없어”라며 확신했다.
한지혜에게 정영주의 사진을 보내려는 그 순간 정영주로부터 전화가 왔고, 이때 약속 장소에 들어선 정영주가 이칸희를 먼저 발견하고 당황해 고개를 휙 돌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쪼이게 만들었다.
이칸희와 정영주가 마주할지,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정영주가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나갈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