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손가락을 절단했단 사실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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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손가락을 절단했단 사실을 듣게 된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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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왓쳐' 14회에서 뇌물장부를 되찾은 비리수사팀의 칼날이 '장사회'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김영군(서강준 분)은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 장해룡(허성태)임을 알아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왓쳐'의 충격 반전은 그 끝에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비리수사팀이 박진우(주진모)와 박찬희(김대건)까지 체포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서강준의 엄마를 죽인 또 다른 거북이의 정체였다.

김영군은 경찰서로 아버지를 찾아온 장해룡의 큰딸과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다 “인간다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란 말을 듣고는 혼비백산한다.

이상한 느낌에 비리수사팀 사무실로 데리고와 과거를 캐묻게 되고, 당시 장해룡이 검거한 지일수가 복수심에 강도로 집안에 들어와 홀로 있던 딸의 손가락을 절단했단 사실을 듣게 된다.

김영군은 바로 윤지훈을 뒤쫓았다.

도치광에게 약속한 대로 핸드폰을 끄지 않은 윤지훈의 흔적은 금세 알 수 있었다.

근처 공중전화에 윤지훈이 남겨둔 휴대폰이 있었고,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윤지훈은 순순히 잔금을 받기로 한 장소를 알려줬다.

지원 인력이 오기도 전에 홀로 잠입한 김영군은 그곳에서 윤지훈의 지시로 자신을 급습했던 일당을 다시 만났다.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삼거리파는 윤지훈의 유서를 쓰고 있었고, 윤지훈이 오면 죽이고 자살로 위장하려 했던 것.

삼거리파를 고용한 배후는 윤지훈이 아닌 장사회였다.

장해룡 역시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권총을 챙겨 나가 자신의 집에 도착했을 때 아내를 통해 집에 손님이 왔다는 말을 들었고 직감적으로 김영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