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참모총장과 손을 잡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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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참모총장과 손을 잡는 듯 보였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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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극적인 전개를 펼첬다.

그 시각 합참의장(최재성 분)은 참모총장과 손을 잡는 듯 보였다.

반전이 있었다.

“국군통수권자 박무진 권한대행 명령에 따라 은희정 참모총장은 군 형법 군사반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한다”고 말했다.

그날 낮. 이관묵은 자신을 찾아온 박무진에게 "대답을 들어야겠다. 합참 의장으로 직위를 보장해주면 내가 감동해서 따라나설 거라고 믿고 여기까지 왔느냐. 내 애국심을 의심하고, 군인의 명예가 가장 중요한 나를 당신은 모욕했다. 그런데도 내가 당신을 믿을 거라 믿었느냐"라고 질문했다.

박무진(지진희)는 테러 쿠데타 배후 세력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여야 대표를 모아놓고 박무진은 "간곡히 부탁한다. 이 일이 정재계 대상이 되거나 선거 운동의 쟁점이 되지 않도록 기밀 유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결국 합참의장 역시 박무진의 사람이 됐다.

박무진을 찾아와 “은희정 육군참모총장이 주축이 된 군사반란 예비 모의자들을 모두 압송했다. 이에 군 통수권자인 권한대행님께 보고 드립니다”라고 경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