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쥐 사체가 담긴 소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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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쥐 사체가 담긴 소포를 받았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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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날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정경호 분)에게 지하실 기타에 대해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이경은 쥐 사체가 담긴 소포를 받았다.

하립에게도 자신의 사진에 바늘이 꽂혀있는 협박성 소포가 왔다.

하립은 이 모든 것이 악마 모태강(박성웅)의 짓이라고 의심했다.

이와중에 이경의 음악 사랑은 계속된다.

노래를 하겠다 다짐한 그녀는 하립(정경호)이 준 새로운 노래로 버스킹 쇼케이스를 하기로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이경은 버스킹 장소로 가는 중에 사람들에게 폭력을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기타마저 망가지게 되어 무대에 서지 못하는 고비에 놓인다.

김이경이 "저 가수 하고싶어요"라며 하립의 계약을 받아드렸다.

계약서를 확인하며 김이경은 "여기엔 영혼을 바칩니다 같은건 없네요"라고 했다.

하립은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생각했다.

하립은 자신을 찾아온 모태강에게 "그 아이를 아주 높은 곳에 올려놓을 거다. 추락하게 해서 영혼을 팔도록 할 것"이라고 게획을 전했다.

모태강은 "쉽지 않을 거다. 그 아이에게 자유 의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인이지만 신인같지 않은 연기력과 강렬한 아우라로 다른 주연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 이설. 온갖 고난 속에서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으며 극의 몰입도를 더해가는 그녀의 새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립이 김이경에게 "쇼케이스를 할거다. 너만의 노래로 너만의 신곡으로 제대로 세상에 너를 알리는거다"라고 말했다.

김이경은 "전 그냥 거리에서 제 노래를 하고 싶다. 제 노래만으로 평가도 받을 수 있고"라고 말했다.

하립은 김이경의 쇼케이스를 버스킹으로 하겠다고 했다.

김이경은 버스킹 장소로 향하는 도중,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를 하립이 발견했고, 이 모습을 모태강의 부하 강과장(윤경호)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