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예능 ‘불후의 명곡’은 청춘과 낭만을 노래했던 이치현이 전설로 선정된 가운데 바비킴, 테이, 문명진, 박시환, 김태우와 손호영 등이 출연해 대결을 벌였다.
마지막 무대에 설 가수는 바비 킴이었다.
호우 손호영, 김태우가 434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바비 킴은 이치현의 ‘추억의 밤’을 준비했다.
성공적인 복귀라는 호평을 받았던 바비킴은 "방송 마치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울까봐 어머니 전화를 안 받았다. 몇 시간 뒤에 연락을 드렸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명곡 판정단의 투표 집계 결과, 유회승이 389표를 얻어 1승을 차지했다.
문명진이 그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첫 승이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기분 좋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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