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피부과 전문의 겸 방송인 함익병이 우울증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함익병이 등장, 학창시절 은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익병은 이날 중학교 재학 시절, 가난했던 본인을 차별 없이 대해준 담임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한편 그는 이날 “일에 지쳐 원장으로 있던 첫 병원을 그만두고 종합병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1년 반 만에 해고를 당했다. 난생 처음 겪는 좌절이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하루에도 몇 번씩 우울감을 느낄 정도로 감정 기복이 극심해졌다"며 "정신과를 찾아갔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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