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 도심, 간선도로, 공사현장 등 환경 취약지 중심 전개

[시사매거진]3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정비대상은 공한지, 산, 하천, 공원 및 산책로, 주요간선도로, 해변, 공사현장 등 환경취약지역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7일(오늘)부터 관련 부서 및 구·군별로 환경정비 대상지를 전수 조사한 후 소관 분야별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오는 5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 심야 시간대 몰래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한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기초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라며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선진 시민의식으로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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