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영역의 교육 내용 구성…체계적 영양교육 실시

[시사매거진]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1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서울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영양체험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양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체험관은 지난 2008년부터 식사와 위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2016학년도에는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이라는 주제로 9개 영역의 교육내용을 마련하였다. 특히 △음식물 소화과정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이 되는 과정 △체지방분석기를 통한 체성분검사 △ 올바른 손씻기 및 젓가락 사용방법 등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며 체험하는 실질적인 영양교육을 한다.
또한, 영양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퀴즈·활동지 풀이, 인형극 등을 통해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의 호응도가 높은 영양 연극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영양체험교육 교수·학습과정안’ 이외에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