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동해안의 ‘힙’한 명소와 맛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서핑을 즐기는 크루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바다가 들린다’의 크루들 중에는 서핑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도 있지만, 노홍철은 서핑 경험 단 1회에 불과하다.
김요한은 프로 배구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지만 서핑은 해 본 적이 없다.
망양휴게소 근처의 숨은 해변을 찾아서는 “예술이야”라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노홍철은 부흥리 마을 할머니와도 “여기서 바다 바라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겠어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김요한은 키가 2m에 달하는 ‘피지컬 천재’다.
배구로 단련된 탄탄한 근육과 긴 팔다리는 무슨 운동이든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 포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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