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예수정 배우 진중권 교수가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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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예수정 배우 진중권 교수가 특별 출연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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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에서 광복절 특집으로 영화 ‘허스토리’와 ‘말모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연기한 예수정 배우, 진중권 교수가 특별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진중권 교수는 ‘광복절 특집’을 맞아 한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시국과 관련해 “지금 상황이 마치 ‘제2의 광복’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다시 보면 좋은 영화들이다”라며 두 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법정’에서 연기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재판장에 직접 가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대신해 시원하게 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욕을 더 했어야 했다.”라며 현장에서 리얼한 즉흥 연기를 선보여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