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유니폼을 받은 출연자들은 직접 종이에 원하는 등번호를 써서 가슴에 붙였다.
최수종은 어쩌다FC의 주장 이만기보다 연장자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57세며 이만기는 1963년생으로 56세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일레븐FC와 어쩌다FC의 만남 부분이다.
‘연예계 메시’로 꼽히는 배우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일레븐FC에는 무술 감독 정두홍,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재엽, 배우 김형일과 배도환, 개그맨 김지호 등이 함께 해 전설들과 반가운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안정환과 정형돈은 번호를 놓고 경매를 진행했다.
김용만은 “무슨 축구단이 이러냐”고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만기는 "형님이 이 팀에 들어와봐라. 속에 천불 난다"고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대해 최수종은 "천불이 나면 안 감독님(안정환)은 어떤 불이 날 것 같냐"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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