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은 새로 가족으로 맞이한 양희를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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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은 새로 가족으로 맞이한 양희를 처음 공개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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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성훈이 출연했다.

성훈은 새로 가족으로 맞이한 양희를 처음 공개했다.

유기견이었던 양희는 지난 한달 반 동안 그가 임시 보호했왔던 강아지다.

성훈은 "양희를 데려온 날이 양희의 안락사 날이었다. 홍역과 피부병을 앓고 있는 아이였는데 결국 임시보호를 위해 내가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양희를 동물 병원에 데려가 그동안 궁금했던 양희의 상태를 파악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원인을 깨달아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없애려는 면모를 보였다.

진료를 잘 견뎌준 양희에게 특급 만찬인 소고기를 건네자 맛있게 먹는 강아지 옆에서 성훈은 함께 무한 먹방을 선사, 집사와 반려견의 쏙 빼닮은 매력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기안84가 탈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집에서 섞은 탈색약을 머리에 순서없이 치덕치덕 발라 경악을 자아냈다.

마치 석고상 같은 비주얼이었다.

성훈은 "양희가 머리 위를 뭔가가 막고 있는 장소를 못들어간다. 줄을 무서워한다"라고 양희의 트라우마를 설명했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함께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