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갈치낚시 행사 참여선박 대상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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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갈치낚시 행사 참여선박 대상 안전교육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8.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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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침수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목포해양경찰서 서산파출소는 16일 오후 2시경 목포시 남항 소재 갈치낚시협의회 사무실에서 갈치낚시 행사 참여선박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운동 추진 ▲선박의 화재·침수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장비(소화기, 배수펌프)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 서산파출소에서 전남 목포·영암 갈치낚시 행사 전 참여 낚싯배업자 20여명 대상으로 선박의 화재·침수 대응절차 등 안전 교육 및 구명조끼 입기운동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서산파출소는 16일 오후 2시경 목포시 남항 소재 갈치낚시협의회 사무실에서 갈치낚시 행사 참여선박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운동 추진 ▲선박의 화재·침수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장비(소화기, 배수펌프)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기존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부여하여 소화장비 등을 직접 실습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갈치낚시행사 관련 화재·침수 등 선박사고 발생 시 유연한 상황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낚싯배업자 등 어업인 대상으로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안전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에서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3일간 목포 평화광장 및 영암 삼호중공업 해상 일대에서 이루어지며 낚싯배 96척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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