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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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 시행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3.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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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가져오면 화장지 드려요

[시사매거진]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팩-화장지 보상교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고양시가 7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우유팩 1㎏을 모아 내용물을 비우고 건조한 후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보통 200㎖ 우유팩은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정도 모으면 종이팩 1㎏의 무게가 된다.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100% 수입산 천연펄프이나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이는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팩이 자원이라는 환경의식을 갖고 분리 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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