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이는 최후의 순간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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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이는 최후의 순간까지 이어졌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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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3일에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가 오영석(이준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오영석의 폭주는 이준혁의 압도적인 열연이 있어 가능했다.

권한대행이 되던 순간부터 이준혁의 눈빛에 독기가 더해졌고, 박무진(지진희 분)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오영석 본래의 모습 그대로 나타난 듯 더욱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변화했다.

이는 최후의 순간까지 이어졌다.

권력을 품으려는 섬뜩한 야망과 VIP의 배신에 느껴진 불안함과 초조함 그 끝에는 모든 것을 인정하고 내려놓는 모습까지 악인의 얼굴을 점차 변화시킨 이준혁의 압도적인 열연이 오영석의 무게를 더했다.

방송에서 김주헌은 깊은 내면 연기부터 거친 맨몸 액션까지 선보이며 흡인력을 끌어올렸다.

그의 눈빛에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상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쿠데타 정황이 담겨있는 노트북을 사수하기 위한 액션은 처절하기까지 했다.

이렇듯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디테일하고 입체적으로 풀어나가는 김주헌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보다 ’정한모‘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들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나경은 테일러 샵으로 들어가 앞서 은희정을 녹취 했을 당시의 음성을 떠올리며 하나씩 조사하기 시작했다.

강한나는 테일러 샵 내부에 숨겨진 금고를 발견했다.

금고에 숨겨져 있던 자료들을 꺼내 하나씩 살피기 시작했다.

그때 누군가가 한나경의 입을 막고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