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덕분에 많이 완화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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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덕분에 많이 완화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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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의리의 상징 배우 김보성, 중년 몸짱 배우 이정용, 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배우 수빈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1989년 하이틴 스타로 데뷔한 김보성은 영화 '투캅스', 드라마 '모래시계'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에 의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남자답고 거친 매력으로 자타공인 의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가 이날 녹화에서 한없이 여리고 감수성 풍부한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김용만은 즉석에서 ‘대한외국인’으로 5행시를 제안했다.

김보성은 특유의 감성을 뽐내며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IQ 150에 전교 1등 출신으로 밝혀지며 퀴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빈은 “첫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많이 완화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보성은 “주변 지인들이 서로 엮여 있어서 알게 됐는데, 수빈 씨는 정말 의리 있고 예의 바른 후배”라며 의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