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될만한 내용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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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될만한 내용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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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에서는 강제(윤균상)이 정수아(정다은) 살인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게 됐다.

이를 전해들은 강제(윤균상 분)는 결정적 단서가 될만한 내용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소현은 병호의 용기있는 고백이 한순간에 경시된 것에 불편함을 표했다.

“당신이나 검사님 같은 사람들은 결과와 판결이 중요하겠지만 전 우리 애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아는게 더 중요해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다른 나쁜 선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실 너머의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서로를 불신하고 의심했지만 이해로 얽힌 견고한 관계만은 유지해왔던 천명고 4인방. 이들의 관계가 산산조각 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태석의 사망 이후 천명고에 어떤 일이 들이닥친 것인지, 유범진, 이기훈, 한태라, 나예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결국 우정이 산산조각 난 네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10화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윤균상은 이준영의 돌발 행동에 당황했는데원석(이순원)에게 이준영의 휴대폰 해킹을 맡기는 가운데이준영의 휴대폰에는 죽은 수아(정다은)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는 메세지를 받게 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