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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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챘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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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5일 방송된 ‘악마가’에서는 1등급 영혼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의 뮤즈로 ‘아이돌 페스티벌’의 무대에 서면서 데뷔했다.

지서영(이엘 분)은 하립(정경호 분)의 지하작업실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의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챘다.

지서영은 두 사람의 정체에 의문을 던졌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6회는 루카(송강 분)의 특급 친화력이 돋보인 회차였다.

한국에 도착해 처음 인연을 맺은 김이경(이설 분)과 하립(정경호 분)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도 허물 없이 지내는 이른바 `동유럽 인싸력`을 선보였기 때문. 매사에 긍정적이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루카의 친화력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나올 배우들과의 새로운 케미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김이경은 집으로 향했다.

김이경의 엄마 정선심(소희정)은 "너 미쳤니. 조용히 살랬지. 네 생각만 하니. 넌 가족은 안중에도 없어?"라고 화를 냈다.

김이경은 "엄마가 뭐 걱정하는 줄 알아. 나 가수 안 해. 죽을 때까지 조용히 살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쇼케이스를 열자는 하립에게 김이경은 버스킹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 하립은 버스킹 무대를 준비했다.

김이경은 공연을 앞두고 골목에서 한 무리의 안티팬과 마주쳤고,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새로 산 기타와 무대 의상이 망가진 김이경은 굴하지 않고 거리에 나섰다.

하립은 그의 부서진 기타에 테이프를 감아줬다.

초라한 모습으로 거리에 섰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김이경은 오직 노래만으로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