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박항서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박항서 감독이 오는 9월8일 중국에서 열리는 베트남 U-22 대표팀과 중국 U-22 대표팀간 친선전을 지도한다"고 보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성인 대표팀과 U-22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으며, 히딩크 감독은 중국 U-22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박항서 감독과 히딩크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코칭스태프로 함께한 바 있다.
두 감독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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