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생각해본다는 광복절 기념 오프닝으로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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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생각해본다는 광복절 기념 오프닝으로 뭉클하게 만들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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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육아를 했을 당시 일을 회상했다.

DJ 박명수는 "역사로만 알고 있는 74년 전 오늘을 뜨겁게 기억해보면 좋겠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는 광복절 기념 오프닝으로 뭉클하게 만들었다.

DJ 박명수는 “남편의 ‘밥 먹자’라는 말에 해방되고 싶다. 저한테 차려달라고 한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읽었다.

“치우는 게 귀찮을 수 있지만 해보신 분들은 기억이 나실 것이다”라며 “아이가 대변을 보면 기저귀를 접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매의 싸움을 걱정하는 사연에는 "딸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 오빠 욕 많이 보더라. 하나 키우는 입장에서는 부러운 점이 있다. '오빠 있는게 좋은 거야. 나중에 힘들 때 지켜줄 거야'라고 속으로 말한다"고 전했다.

모닝 딥키스 고민에는 "그것도 한때다. 나중에는 곁키스로 바뀌니 참아라. 큰 입으로 작은 입 덮는 커버키스로 바뀌게 된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