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 해전’ 테일러 샵에서 나오는 은희정이기영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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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해전’ 테일러 샵에서 나오는 은희정이기영을 목격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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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벼랑 끝에 선 오영석은 결국 군사 쿠데타를 준비하는 세력과 손을 잡기로 했지만, 이내 국정원에게 포위되며 그를 존경해온 부하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오영석의 폭주가 순식간에 막을 내렸고, 두 눈조차 감지 못하고 사망한 오영석의 충격적인 엔딩에 시청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나경은 테일러 샵에서 나오는 은희정(이기영)을 목격했다.

강한나는 테일러 샵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예감했다.

폭발물이 가득한 차에 납치된 한나경은 온 힘을 다해 문을 부숴 차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차가 대형마트 주차장에 세워진 것을 알자마자 국정원 요원 정신으로 폭발 직전의 차를 끌고 한강으로 향해 큰 피해를 막았다.

오영석에게는 ‘백령 해전’에서 전우를 잃은 슬픔을 지닌 서사가 있었다.

역시 ‘백령 해전’을 떠올릴 때면 진실한 눈빛과 슬픔 어린 분노를 드러내던 이준혁을 통해 부하로부터 유일한 ‘참 군인’으로 존경받던 인물 오영석의 서사를 더욱 이해시킬 수 있었다는 평이다.

‘기적의 생존자’부터 ‘정치 스타’, ‘국민 영웅’, ‘대권 후보’ ‘테러 배후’이자 폭주하는 ‘악역’의 얼굴까지 극 중 천의 얼굴을 보인 이준혁의 다채로운 열연에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무진(지진희)은 한나경이 납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무진은 강대한(공정환)에게 "더이상 테러로 인한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한나경을 찾으라고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