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4’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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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4’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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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플리 4 캡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박정우가 지난 14일 종영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웹드라마 사상 최장기 시즌제를 이어오는 ‘연플리’에서 시청자들을 캠퍼스 낭만에 담뿍 빠지게 만들었던 강윤 역으로 캐릭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 것.

14일 방송된 마지막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하늘과 지민(김새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늘은 지민을 찾아가 진심을 고백했던 상황. 자신을 좋아하냐는 지민의 물음에 하늘은 망설임 없이 “어, 나 너 좋아해”라 답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가 하면, 긴장이 풀린 듯 수줍게 미소 지으며 종강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해 간질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나란히 걷고 있던 하늘이 다시 한 번 종강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해 지민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친구로 말고, 사귀는 사이로”라 덧붙인 하늘은 가방에서 준비한 꽃을 꺼내 선물했고, 환한 웃음을 지은 채 자신의 마음을 받아준 지민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