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떠올렸다.

호날두는 12일 스포츠 매체 'DAZN'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함께한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지단 감독은 나에게 많은 것을 도와줬다. 나는 이미 그의 커리어에 대해 존경한다. 그와 함께 일하는 건 더 큰 존경심을 불러온다. 그의 행동 방식, 말투, 나를 대하는 태도 등을 보면 더 그렇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선수에게 자신감은 선수 자신에게 달려있기보다는 주변 사람들, 선수들이나 코치에게 달린 경우가 많다"며 "지단 감독은 나에게 '호날두, 쉬어. 너는 차이를 만들 줄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항상 정직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그를 가슴에 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