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장모’ 제니 한은 스스로에게 당황스러워했고 자신의 능력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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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제니 한은 스스로에게 당황스러워했고 자신의 능력에 놀라워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8.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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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제니 한은 오은석을 만나러 가는 도중 소매치기 범과 싸우게 됐다.

제니 한은 소매치기 범의 지갑을 제니 한이 자연스럽게 꺼낸 것.

제니 한은 스스로에게 당황스러워했고, 자신의 능력에 놀라워했다.

곧바로 지갑의 주인에게 돌려줬고, 소매치기에 시비가 걸린제니 한을 오은석이 구해줬다.

오은석은 제니 한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에요. 일도 같이하고 차도 같이 마시고, 데이트도 하고"면서 재회에 감동했다.

제니 한은 "나도 모르게 소매치기가 훔친 지갑을 다시 가져왔다"면서 "이게 무슨 능력일까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오은석은 소매치기가 어리버리 해서 그런거다 라고 두둔했으나, 제니 한은 "이런 재주 타고 나는 경우도 있나요?"라면서 스스로 이상하게 생각했다.

왕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한 바. 안만수 또한 왕수진으로부터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던 것.

간신히 죽을 위기 고비를 넘긴 안만수는 다시 활동을 재개했고, 왕수진은 내내 꺼져만 있던 안만수의 핸드폰에 수신음이 가자 울분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살벌한 대화가 이어졌다.

전화를 받자마자 안만수는 "제 차에 사고 낸거 장모님 아니냐"면서 물었으나 왕수진은 "내가 그런 끔찍한 짓을 하겠나"고 응수했다.

제작진은 "제니와 은석이 재결합하며 2막이 시작된다" 며 "수진은 재결합한 그들에게 어떻게 대할 지, 또한 사고를 당한 안만수가 왕수진에게 어떻게 반격 할지도 주목해달라" 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방송 말미 제니 한은 왕수진에게 파혼 후 오은석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 소식을 들은 왕수진은 "너 파혼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니?"라고 물었으나 제니 한은 당당하게 "우리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응수했다.

제니 한은 "엄마가 뭐라고 하든 나는 볼거야. 매일매일."라며 "그 누구도 나한테 뭐라고 못해. 그러니까 엄마도 나 간섭할 생각하지마"고 했다.

제니 한은 왕수진과 인연까지 끊을 작정으로 말을 한 것.

심지어 왕수진 앞에서 오은석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기도 했다.

곧바로 저녁 데이트도 잡은 두 사람. 왕수진은 꼴보기 싫다는 듯이 "지금 내 앞에서 오은석과 약속을 잡아?"라면서 꼬투리를 잡았고, 제니 한은 "서로 싸워봐야 둘다 힘들다. 몰래 하는 것보다 솔직한게 낫다"면서 먼저 자리에 일어났다.왕수진은 꼼짝없이 오은석을 사위로 맞이하게 될까봐 겁을 냈다.

제니 한은 오은석과 완벽한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