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이전 시리즈와 가장 달라진 점은 타짜들이 뭉쳐 팀으로 움직이는 점이다.
일상적인 모습과 타짜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는 권오광 감독의 말처럼 박정민은 평범한 고시생에서 타짜로 성장해 나가는 일출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7개월간 카드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으로 일출을 완성한 그는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류승범은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로 원 아이드 잭 팀을 모은 설계자 애꾸를 연기했다.
영화 안팎에서 각각 일출과 박정민의 멘토가 되어준 류승범과 박정민이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원 아이드 잭’의 멀티 플레이어 영미로 변신한 임지연은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과 헤어 컬러, 그에 맞춰 다른 사람이 된 듯 여러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권오광 감독은 영미라는 캐릭터가 임지연에게서 발견하지 못했던 면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감했고, 임지연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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