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샴의 왈츠, 드라마틱한 반전 귀 즐겁게 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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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샴의 왈츠, 드라마틱한 반전 귀 즐겁게 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8.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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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영상캡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하비샴의 왈츠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이 곡이 방송을 통해 박정현이 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부터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하비샴의 왈츠가 올라와 있다.

이 곡은 박정현이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을 읽고 주인공에 영감을 얻어 ‘마음이 잘 맞는 작곡가’ 정석원에게 곡을 주문한 것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연상케하는 도입부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전환되는 드라마틱한 반전이 귀를 즐겁게 한다.

그녀는 “‘하비샴의 왈츠’는 독특한 장르입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나는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똑같은 곳에 머무르고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 찾아나갈 거예요.”라고 매체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하비샴의 왈츠’의 진가를 알아본  가수들도 복면가왕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러 명이 이 곡을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