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실 보고 싶긴 했다고 진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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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실 보고 싶긴 했다고 진심을 보였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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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2회에서는 ‘하와수’ 콤비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박명수와 정준하의 불화설에 대해 다뤘다.

인기리에 종영된 장수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 이후 당시 고정 멤버였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1년 넘도록 한 번을 만난적이 없다는 제보에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방송인 박명수의 눈맞춤 상대는 바로 정준하였다.

최고의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해당 프로그램 종영 이후 사이가 소원해진 듯하다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명수는 "무소식의 희소식이다. 뭐 하러 연락하느냐"고 이해한다는 듯 말했고, 이어 "너 사실 보고 싶긴 했다"고 진심을 보였다.

정준하 역시 "사실 우리 함께 프로그램 할 때 생각해 보면 그저 재미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가 “나는 원래 연락 먼저 잘 안 한다. 괜히 방송하는 친구들 불편하게 만들까봐”라며 해명하자, 박명수는 “그래 그럴 수 있지. 무소식이 희소식이야”라며 수긍했다.

박명수는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다"며 "다음날 녹화가 있어서 술을 마실 수 없었다. 그래도 영상 통화보다는 얼굴 보여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갔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