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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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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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드라마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아내 껌딱지 김정태와 든든한 아내 전여진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아민-유재희 부부의 변화가 가장 돋보였다.

유재희는 늘 과묵한 모습으로 아내 주아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모범남편 션이 직접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있는 시애틀에 방문, 서로에게 조금 더 신경 쓰고 다가가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주아민과 유재희는 한 번 더 서로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도 하고 추천도 하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유재희가 주아민을 위해 깜짝 준비한 센스만점 와인 테이블은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러한 김정태의 식사 준비는 매 끼니마다 난관에 부딪혔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아들의 음식 취향에 메뉴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결국 6시간 내내 음식만 하게 된 김정태는 “응급실에서 링거 맞고 집에 가야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