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스트로크에 상대 선수들이 오히려 쩔쩔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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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스트로크에 상대 선수들이 오히려 쩔쩔매는 모습이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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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테니스 왕자라고 불리는 테니스 영재 류창민 군이 소개됐다.

전국 대회를 석권하며 초등부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창민 군은 연습 과정도 남다르다.

공을 따라가는 순발력과 동체 시력, 판단력을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1대 4 경기가 그것인데... 창민 군 혼자 상대방 코트의 4명을 상대하는 훈련방식이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혼자서 4명을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예리하게 꽂히는 스트로크에 상대 선수들이 오히려 쩔쩔매는 모습이었다.

류창민 군은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선수를 만나게 되었다.

임용규 선수는 창민 군의 테니스 실력을 확인하고 "나보다 더 서브 잘 넣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창민 군의 감독은 "창민이는 5학년 때부터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회를 나갔다. 작년 10월부터는 전승을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