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밤을 새워야 하는 관례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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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밤을 새워야 하는 관례가 있었던 것.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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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예문관에서 경신수야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구해령은 첫 경신일을 맞아 밤을 새우기 위해 노력했다.

입궐 후 첫 경신일에는 밤을 새워야 하는 관례가 있었던 것.

놀라서 차은우는 서둘러 신세경을 깨웠고 신세경은 자신의 행동에 놀라서 자리를 피했고 차은우는 내관 삼보(성지루)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해령이 다들 혼인 생각이 없냐고 하자 은임은 "죽기 전에 딱 하나 소원은 있다. 잘생긴 미친놈이랑 영혼을 불사르고 싶다"고 했다.

다른 여사들에 동의를 구했다.

아침이 되자 내관 허삼보(성지루)는 이림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기겁했다.

허삼보는 "사방팔방 다 뚫렸는데 뭐 하신 거냐. 핑계라도 대라. 남사스럽다"고 말했다.

세자빈은 박기웅을 찾아가서 “합방을 미루는 것도 신첩을 위해 미루는 거냐? 합방 일만 되면 상소문이 올라오냐?”고 물었고 박기웅은 “저는 정사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