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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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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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이날 지인들과 서울 모처에서 조촐한 식사를 한 후 공식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다.

서유리는 지난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병길 PD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스몰 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스몰 웨딩은 '스몰'이 아니길래 '노 웨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에서 예비신랑이 된 최병길PD와 서유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상세하게 공개됐다.

처음부터 서유리를 마음에 들어 했던 최PD가 모든 인맥을 동원해 서유리와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려 했던 것이다.

서유리에게 들어온 5번의 소개팅 제안이 모두 최PD였을 정도였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시리즈, '소년탐정 김정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린 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현재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