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피해자의 손자인 박철희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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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피해자의 손자인 박철희씨를 만났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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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목포에서 옥매광산 강제 동원 피해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병일 애국지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학우들과 비밀결사 혈맹단을 결성해 항일운동을 추진했다.

당시 나이가 17세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3년만인 1945년 혈맹단이 노출돼 옥고를 치러야만 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약 1,200명이 동원된 국내 최대 강제 징용지인 해남 울돌목 앞 옥매광산을 찾고, 강제 동원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김백운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옥매광산의 강제 동원 피해자의 손자인 박철희씨를 만났다.

박철희씨는 옥매산으로 안내했다.

박철희씨는 "아사다라는 주식회사에 가서 옥매 광산 인부들의 명단을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거부했고 오히려 밖으로 쫓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