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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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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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상자처리제 등 3개 분야 9억5천만 원 지원
▲ 출처 : 의령군

[시사매거진]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효율 극대화를 위해 2016년도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의령군이 전했다.

이날 병해충 방제협의회는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돌발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3개 분야에 9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비와 배 화상병 등 돌발병해충 긴급 방제비를 지원키로 협의했다.

특히 본답 초기에 발생이 많은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벼잎벌레,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벼 재배면적 3,662ha에 전액 지원하며,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업은 지역농협(의령농협, 동부농협)에 위탁하여 3차에 걸쳐 4,447ha에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령군은 벼 재배시기의 잦은 강우로 매년 병해충 발생이 심해짐에 대비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길 당부하며, 주요 발생 시기 및 상습 발생지역 순회예찰에 따른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기동예찰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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