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김도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아산 유니폼을 입고 김도혁은 2시즌 동안 총 36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 김도혁은 13일 완전한 민간인 신분이 됐다.
김도혁은 지난 올 시즌 K리그 1 생존을 위한 힘겨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마지막 휴가를 모두 반납하고 팀 동료와 발맞추기에 돌입했다.
김도혁은 “건강히 전역하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금처럼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빛나는 것이 진짜 팀을 위하는 일임을 안다. 인천의 잔류를 위하여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