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오달수는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며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되었습니다"라며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 왔다”며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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